대한민국 알제리 경기, 광화문·영동대로 경찰 특공대 수색...왜?

입력 2014-06-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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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제리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2차전이 열리는 23일 새벽 광화문·영동대교·연세로 등이 통제된다.

경찰은 이날 러시아 경기 때보다 더 많은 인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 시민 안전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2014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과 알제리 경기 당일 길거리 응원이 광화문광장과 강남 영동대로 등 시내 곳곳에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특히 이번 길거리응원은 지난 러시아 경기 때보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돼 광화문광장 주변 도로 일부를 응원 장소로 개방 할 계획이며, 지난 러시아 경기 때와 마찬가지로 경찰특공대가 테러예방을 위해 사전에 행사장 주변을 철저히 수색한다.

또 시민편의를 위해 경찰 이동식 화장실 총 11대(광화문 6, 영동대로 5)를 제공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와 우회안내 입간판 · 플래카드 90여 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1000여 명을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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