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홈플러스 멤버십·신용·체크카드 결합 원카드 출시

입력 2014-06-20 14:1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홈플러스 이용금액에 대해 신용카드 월 최대 1만5000 포인트 적립

신한카드는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홈플러스 멤버십과 신용ㆍ체크카드의 서비스를 결합한 원카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 신한(체크)카드 원(One)’은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홈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인 훼밀리카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60만원ㆍ30만원 이상이면 각각 15%(월 최대 1만5000), 10%(월 최대 1만)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처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전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1%(월 최대 5000)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이렇게 적립된 훼밀리카드 포인트는 매년 1, 4, 7, 10월에 적립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현금쿠폰으로 제작돼 고객의 요청에 따라 온ㆍ오프라인으로 배송된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0점 단위로 쿠폰을 지급한다.

‘홈플러스 신한(체크)카드 원(One)’은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결제 시 이용금액의 2%(월 최대 1만원)를 할인해 주는데 이는 위의 훼밀리카드 포인트 적립과 중복 적용됨은 물론 전월 이용금액과도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고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신한은행 온라인금융 이체수수료 및 CDㆍATM 마감 후 인출수수료가 월 10회까지 면제된다.

아울러 신한생명 스마트 인터넷보험 보장성 상품(정기ㆍ암ㆍ어린이ㆍ종신 등)의 가입 다음 달부터 만기까지의 월 불입금을 5% 할인해 준다.

이 상품은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다른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도 훼밀리카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SK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40점을, 후불교통기능을 탑재해 버스ㆍ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요금의 5%(월 최대 2000점)를 적립해 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2000원이다. 체크카드 상품은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 신상품은 기존의 멤버십과 카드 서비스의 단순한 결합을 넘어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양사의 노력이 반영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제휴사, 카드사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제휴상품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