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국내 최초로 고어(Gore)의 신기술인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능을 접목한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로 상반기 히트상품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는 내피에만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했던 기존 제품와 달리 바닥창에도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화시에도 쾌적함이 유지된다. 또한 통기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펀칭 처리한 바닥창에는 프로텍티드 레이어를 삽입해 이물질로부터 발바닥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중창 제법으로 제작해 굴곡성이 뛰어나고 발포 소재를 밑창에 사용해 무게도 가볍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윙팁 스타일에 블랙, 다크 브라운, 브라운 등 고급스러운 컬러로 제작되어 비즈니스 룩에 세련된 느낌으로 매치할 수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말 출시돼 오랜 시간 구두를 신어야 하는 남성 직장인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달 만에 1만2000켤레가 판매됐다. 이는 초도 물량 1만5000켤레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금강제화가 예상했던 월 판매량 5000켤레의 두 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여름철 오랫동안 걸어다니거나 장시간 슈즈를 신고 업무를 보는 비즈니스맨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앞으로 더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