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가 언급한 ‘전범기ㆍ욱일기’는 무엇?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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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왼쪽)과 나치기(사진=뉴시스)

배성재가 언급한 ‘전범기’가 화제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스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일본과 그리스 경기의 중계를 하는 중 욱일기 모양을 얼굴에 그린 일본 관중이 화면에 잡히자 “전범기는 축구장에서 퇴출되어야 합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네티즌과 시청자들이 전범기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전범기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전범으로 찍힌 국가들의 국기와 관련 단체의 상징기를 말한다.

전범기에는 일본, 독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3개국의 상징인 욱일기, 하켄크로이츠, 파시즈가 있다.

욱일기는 일본의 국기에 그려진 빨간색 동그라미주위에 퍼져나가는 붉은 햇살을 그린 깃발로 일본군의 군기이자 현재 일본 자위대의 깃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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