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 LG전자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 ‘정수기+냉장고’ 주부마음 담았네

입력 2014-06-20 10:08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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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LG전자의 신개념 ‘LG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LG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 사진제공 삼성전자

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LG전자의 신개념 ‘LG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가 올 상반기 주부의 마음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해 9월 본격 출시한 855ℓ 용량 LG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는 월 평균 판매량 2000대 이상을 유지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용량 및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을 통해 국내 냉장고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3월 말 출시한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는 기존 정수기 냉장고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전기료 절감 등 기존 제품의 장점을 갖춘 786ℓ 용량의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는 신혼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높은 에너지 효율로 전기료를 획기적으로 아낄 수 있다.

디자인의 깨끗한 느낌도 강조했다.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는 시크 화이트(R-T794VJ CWU)와 주얼리 화이트(R-T794VJNWU) 2종으로 출시된다. 제품 가격은 모델별로 출하가 기준 320만~340만원대다.

‘냉장고 안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로 편의성을 높였다. 자주 먹는 음료수 및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별도로 마련한 매직 스페이스는 냉장고 문 전체를 여닫을 필요가 없어 냉기 손실 또한 크게 줄였다. 이와 함께 3단계 안심정수필터, 스테인리스 저수조, 얼음정수 등 LG 정수기 기술도 그대로 적용됐다

사후 관리 서비스인 ‘케어서비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헬스케어 매니저가 두 달에 1번 방문해 필터교체 등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