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새벽 축구경기 ‘24시간 매장이 뜬다’

입력 2014-06-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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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탐앤탐스)

브라질 축구 경기 일정이 한국과 현지와의 12시간 시차로 인해 새벽 시간대에 편성되며, 월드컵 특수가 저녁 대신 새벽·오전 시간대로 옮겨 오고 있다. 새벽 잠을 쪼개 경기를 보고, 출근 시에는 잠을 쫓기 위해 커피나 음료를 사 먹는 사람이 늘어나며 24시간 또는 오전 일찍부터 운영하는 매장들이 인기다.

전국에 90여개의 24시간 매장을 운영 중인 탐앤탐스는 “지난 6월 13일 월드컵 개막 이후 전국 매장에서 밤 12시부터 오전 7시까지의 야간 시간대 매출이 올 6월 평균 대비 10% 가까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의 첫 경기인 18일 러시아전 직전인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전국 탐앤탐스 매장의 매출은 40% 가까이 증가했다.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 광화문광장의 청계광장점에서는 18일 야간 시간대 매출이 2배, 경기 직전에는 3배, 경기 직후에는 2.5배 까지 시간대 매출이 치솟았다.

이제훈 탐앤탐스 팀장은 “탐앤탐스는 90여 개의 24시간 매장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매장이 이른 오전인 7시부터 문을 열고 있어 DMB를 활용한 축구 경기를 응원하는 장소로, 또 출근길·등교길에 커피 한 잔과 프레즐과 함께 아침을 깨우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다양한 응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3일, 26일 알제리전과 벨기에전을 각각 앞두고 하루 전날 청계광장점, 신촌점에서 축구 응원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 폴라로이드 사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응원 장면을 촬영해 탐앤탐스 페이스북에 올리면 즉석에서 1+1 제조음료 쿠폰을 증정, 페이스북 응모 고객 중 10명을 다음 날 추첨하여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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