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BGF리테일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스마트 쿠폰 서비스인 ‘팝콘 쿠폰’<사진>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팝콘 쿠폰은 스마트폰에 ‘CU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고객이 CU 매장에 들어서면 할인쿠폰을 자동 팝업으로 바로 띄워주는 서비스다.
팝콘 쿠폰은 인포사운드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로 설정할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이 스스로 인식하고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또 일회성 쿠폰이 아니라 매일 점포를 방문할 때마다 다시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은 ‘365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을 하나 구매할 때마다 쿠폰을 1개씩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일 기준 당일 사용만 가능하다.
CU는 7월 초까지 전국 8000여개 점포에서 팝콘 쿠폰 서비스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고객의 지역, 성별, 연령,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른 타겟 발송 시스템도 구현해 고객 맞춤형 쇼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CU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쿠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쇼핑 정보를 제공해, 기존 종이 쿠폰보다 활용도를 훨씬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BGF리테일 이용상 마케팅본부장은 “팝콘 쿠폰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힘입어 편의점 알뜰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고 편리한 쇼핑을 추구하는 고객 니즈에 맞추어 CU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