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통상이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가는 4만원 중반대에 올라섰다.
20일 삼양통상은 전일 대비 3.39%(1400원) 상승한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6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현재 키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삼양통상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37%에 이른다.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경쟁사의 구조적 부진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백준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9년 이후 원피가격 급등으로 재무구조가 우량한 피혁 업체들을 중심으로 업계가 재편되고 있고 더이상의 신규 진입은 어려워 안정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