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홍대 합정동서 컬처카페 오픈

입력 2014-06-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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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복합문화공간 ‘빨간책방 Cafe’로 확장된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강연 등이 제공되는 컬처카페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21일 홍대 합정동에 오픈을 앞둔 ‘빨간책방 Cafe’에는 방송과 강연이 가능한 녹음스튜디오가 마련됐다. 이에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은 이 스튜디오에서 녹음되고, 카페를 방문한 고객들이 자유롭게 녹음 현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 다른 출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카페와의 두드러진 차이다.

또한 현재 SBS 라디오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7월 중순부터 ‘빨간책방 Cafe’ 스튜디오에서 녹음이 진행될 예정. 국내 최초로 민간 카페에서 방송이 진행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신간도서 할인판매 등 풍성한 문화혜택과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 및 강연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디저트가 판매되는 ‘ZADO 랭킹샵’도 운영할 계획이다.

‘빨간책방 Cafe’(www.redbookcafe.co.kr)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28일 오전 11시 선착순 방문고객 100명에게 커피와 빵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동진의 빨간책방’은 위즈덤하우스에서 제작, 투자해 만든 출판 팟캐스트로, 회당 다운로드 15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예술 분야 1위를 지키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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