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첫방 시청률 4.1%… 이제 시작이다

입력 2014-06-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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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별바라기’가 4.1%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1회는 4.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던 지난달 1일의 시청률(4.2%)과 비슷한 수치다.

이날 ‘별바라기’ 첫 회 방송에서는 농구선수 우지원, 가수 윤민수, 배우 오현경 등 세 명의 스타 출연자가 참석해 자신들과 팬의 이야기를 전했다.

오현경은 1995년생의 팬과 함께 자리했고, 우지원은 두 명의 팬과 ‘별바라기’에 출연했다. 윤민수의 팬은 다른 두 스타 출연자의 팬에 비해 개성이 두드러졌다. 윤민수에게 “노래를 토하듯이 한다”, “얼굴은 아니었다” 등 돌직구를 날리며 웃음을 선사했다.

강호동은 이날 ‘별바라기’ 방송을 통해 자신이 국내 손꼽는 MC 중 한 명임을 입증했다. 그는 특유의 진행 솜씨로 스타 출연자와 팬들에게서 숨은 이야기를 뽑아냈다. 또한 패널로 자리한 배우 임호, 방송인 송은이, 샤이니 멤버 키의 조합 또한 훌륭했다. 그들은 각자가 오버스럽지 않게 적절한 리액션과 호응으로 ‘별바라기’의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과 KBS 2TV ‘해피투게더’는 각각 6.7%,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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