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개과천선’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14회는 7.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13회 방송분(8.1%)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개과천선’ 14회 방송에서는 차영우펌을 나온 김석주(김명민 분)가 차영우 펌의 새로운 에이스 전지원(진이한 분)과 정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쓰러진 아버지 신일(최일화 분) 대신 중소기업 환율사건을 맡은 석주는 사고 이후 오랜만에 법정에 섰다. 그리고 석주에 대항해 대형 은행들을 대리하는 차영우펌의 에이스인 지원이 석주와 팽팽하게 맞섰다.
한편, 영우(김상중 분)의 손길은 검찰 고위층까지 닿았다. 이에 결국 형사 사건을 수사하던 검사 선희(김서형 분)까지 한직으로 쫓겨났다. 하지만 석주는 각종 로비와 인맥으로 사건을 유리하게 끌어가는 지원과 영우에 맞서 창의적으로 사건을 해석, 증인들을 설득해 법정에 세웠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KBS 2TV ‘골든크로스’는 각각 11.%,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