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유가와 외국인에 눌린 시장...161.00(4.70P↓)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유가가 사상최고치를 기록, 글로벌 증시를 강하게 짓눌렀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에서도 별다른 지수방어력을 찾기 힘들었다.

14일 지수선물 9월물은 강한 외국인 매도로 인해 2.84%(4.70포인트) 급락한 161.00으로 마감,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은 전일(5410계약)보다 많은 6065계약을 순매도했고 현물시장에서도 닷새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1계약, 6129계약 매수우위.

전일 미국 주요지수가 모두 1% 이상 급락 마감하자 하락에 베팅한 투기세력이 기승을 부린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종가베이시스는 마이너스 1.33으로 백워데이션 상태가 크게 심화됐다.

미결제약정은 4214계약 늘어난 10만3123계약, 거래량은 23만8589계약으로 5만89계약 줄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3402억원 매도우위로 차익 3582억원 순매도, 비차익 179억원 순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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