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해외 유명 베팅업체가 일본이 그리스전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적인 베팅업체인 윌리엄힐은 20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에 펼쳐지는 일본과 그리스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C조 2차전 경기의 배당률을 공개했다.
베팅 결과에 따르면 ‘일본 승리’의 배당률은 1.2배를 받았다. 반면 ‘그리스 승리’의 배당률은 2.5배로 일본보다 승리할 가능성이 낮게 예상됐다.
이어 윌리엄힐은 예상 스코어 배당률에서도 일본의 1―0 승리에 6배라는 가장 낮은 배당을 매겼다. 0―0 무승부와 그리스 1―0 승리는 각각 8배를 받았다.
또 득점을 기록할 선수로는 혼다 게이스케(AC밀란)가 1.7배로 가장 낮은 배당을 받았고 오사코 유야(1860뮌헨)는 1.9배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한편 윌리엄힐은 지난 17일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에서 한국의 첫 득점자로 이근호에게 3.60배라는 가장 낮은 배당률을 매기며 결과를 적중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