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14일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촉진을 위해 지난 4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주관했던 'Hi Seoul 벤처창업스쿨' 제3기 수료식을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스쿨은 별도의 선정심사절차를 거쳐 선정된 제조업 및 정보처리업 등 벤처창업 유망업종을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에 대해 실무위주의 창업정보와 다양한 주제별 관련사례를 중심으로 약 3개월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예비창업자 69명에 대해서는 기보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연계해 보증지원 뿐만 아니라 창업컨설팅,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가산점 부여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총17기(1기당 약40명)에 걸친 벤처창업스쿨 운영을 통해 6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