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교통사고, 검사 결과 왼쪽팔 골절...연인 이진욱 뭐라고 했나 보니...

입력 2014-06-19 15:28

공효진 교통사고

▲사진=뉴시스

배우 공효진(34)의 고속도로 3중 추돌 교통사고 소식에 연인 이진욱의 반응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1㎞ 앞에서 공효진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3차로에서 4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박모(50) 씨의 화물차(4.5t)를 추돌했다.

사고 직후 뒤이어 오던 김모(50) 씨의 화물차(2.5t)가 공효진이 탄 승합차를 추돌하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새벽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공효진이 타고 있던 차량 운전자 공모(29) 씨와 공효진, 화물차량 운전자 박씨와 김씨 등 4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공효진은 내달 방송될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경기도 용인 세트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이었으며, 승합차에는 매니저와 코디네이터, 헤어·메이크업 담당자가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의 연인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에 "아침에 공효진이 다쳤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진욱 역시 많이 놀랐던 것으로 안다. 아마 사고를 가장 먼저 알았을 것이고, 가장 많이 걱정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효진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공효진 교통사고 어쩌냐" "공효진 교통사고, 운전기사 조심 좀 하지" "공효진 교통사고, 빨리 나아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