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생애 첫 노히트노런 달성에 네티즌 “이제 류현진은 페펙트 게임해라"

입력 2014-06-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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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클레이턴 커쇼(26ㆍLA 다저스)가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하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커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커쇼는 9회까지 28명의 타자를 상대로 단 하나의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지 않고 15 삼진을 잡아내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커쇼의 노히트노런 소식에 네티즌은 “커쇼, 소름끼쳤다”, “커쇼, 노히트 노런 달성 언제 하나 했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었다니”, “커쇼,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투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커쇼는 퍼펙트게임에 아웃카운트 9개만을 남긴 7회초 선두타자 코리 디커슨의 타구를 잡은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의 송구 실책으로 아쉽게 퍼펙트게임이라는 대기록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에 네티즌은 “커쇼, 라미레즈 실책이 아쉽다”, “커쇼, 라미레즈 실책 때 라미레즈 모자 주워주며 격려해주는 모습 정말 멋있었다”, “커쇼, 다음은 퍼펙트 기대할게”“류현진은 페퍽트 게임해라”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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