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3일 샌디에이고전 등판… 류현진 9승ㆍ축구대표팀 1승 가능할까

입력 2014-06-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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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알제리전을 치르는 시간에 시즌 9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이 같은 사실을 19일 공지했다.

류현진이 상대할 샌디에이고는 18일 현재 29승4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샌디에이고의 타격은 메이저리그 전체 30개팀 중 최하위로, 류현진의 시즌 9승 달성이 희망적이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는 좌완 에릭 스털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털츠는 올해 2승9패 평균자책점 5.76로 부진하다.

한편, 류현진은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돼 시즌 8승째를 챙겼다. 류현진의 현재 성적은 8승3패 평균자책점 3.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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