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당선인, 학부모에게 혁신교육 의견 듣는다

입력 2014-06-19 10:25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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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인은 19일 오전 11시 서울시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서울형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축하 총회’에 참석, 서울형혁신학교 학부모들로부터 혁신학교를 포함한 혁신교육에 대한 의견 청취의 자리를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일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던 지난번 독산고 방문에 이어 ‘듣는다, 희연쌤’ 의 두 번째 만남의 자리다.

조 당선인은 ‘혁신학교 확대·강화’ 라는 정책적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에 혁신학교를 지키기 위해 혁신학교 및 혁신교육의 성과와 필요성을 주변에 알리고, 혁신학교 학부모들의 공통관심사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학부모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온 ‘서울형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축하 총회’에 참석해 혁신학교 이야기를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 당선인은 참석자들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나누는 등 허심탄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