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장중 5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2.65%(1200원) 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3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는 옛 현대전자 시절인 1997년 6월 19일 사상 최고가 기록인 4만9600원(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 기준 5만원을 넘어서면 SK하이닉스는 17년만에 역사적인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증권사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 흐름은 연말까지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재평가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