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카메룬, 크로아티아에 0-4 대패...알렉스 송 퇴장 후 힘없이 무너져

입력 2014-06-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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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크로아티아, 알렉스송

(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크로아티아 카메룬 전에서 크로아티아가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반 11분 이비차 올리치가 선제골을 올린데 이어 후반 3분 이반 페리시치, 후반 16분과 28분 마리오 만주키치가 2골을 연속 터트리며 크로아티아의 압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카메룬은 16강 진출에 탈락했다.

카메룬의 알렉스 송은 40분 경 만주키치와 어깨싸움을 하다 밀리자 뒤에서 팔꿈치로 그를 가격했다. 바로 앞에서 지켜본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선언했다.

카메룬 중원의 핵인 알렉스 송이 감정 조절 실패로 팀을 수렁에 빠뜨리면서 전반은 1-0 크로아티아의 승리로 종료, 후반 3분 크로아티아가 1골을 더 득점하며 카메룬은 그대로 게임 의욕을 잃었다.

카메룬 크로아티아 경기를 본 축구팬들은 "카메룬 크로아티아, 진짜 게임 안되더라" '카메룬 크로아티아, 멘탈의 문제야" "카메룬 크로아티아, 알렉스 송이 문제야" "카메룬 크로아티아, 알렉스 송이 퇴장 안됐으면 어땠을까" "카메룬 크로아티아 경기, 카메룬 진짜 힘없이 무너지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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