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2010년 남아공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의 몰락을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안타깝게 지켜봤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페인 칠레 경기를 관전하며 열혈 응원을 펼치던 중 카메라에 모습이 포착됐다.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낸 장예원 아나운서는 스페인 유니폼을 입은 채 열혈 응원에 나섰지만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앞서 네덜란드에 5대 1로 패한 스페인이 전반 19분 바르가스의 선제골에 조직력을 무너트리고 말았기 때문이다.
스페인 칠레전 중계방송 시청 중 장예원을 본 축구팬들은 “장예원 아나운서였구나. 미녀의 등장에 깜짝 놀랐었다” “관중석에서 빛이 날 정도였다. 장예원 아나운서가 이렇게 예뻤구나” “장예원 아나운서 여신포스가 묻어난다. 선수 와이프인 줄 알았다” “장예원 같은 미녀가 응원했는데 진 스페인, 안타깝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적함대’ 스페인은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무기력하게 네덜란드와 칠레에 잇달아 승기를 내주며 일찌감치 16강 탈락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