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위원 예언 또 적중… 스페인, 2패 ‘예선 탈락’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9 07:20

김종호 인턴 기자 ko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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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무적함대’ 스페인이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스페인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칠레와의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전반전에만 상대에게 2골을 내주며 0-2로 침몰했다.

이로써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었던 스페인은 1차전에서 네덜란드전 패배(1-5)에 이어 이번 대회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한편 경기를 앞두고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스페인과 칠레의 대결에서 칠레의 승을 예상한 바 있어 축구팬들 사이에서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미 지난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1차전 결과를 맞춘 데 이어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에서 이근호(상주 상무)의 활약 역시 예언했었다.

이영표의 스페인 몰락 예언 적중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스페인ㆍ칠레, 이영표 작두타야겠다”, “스페인ㆍ칠레, 이영표 이제는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스페인ㆍ칠레, 이영표 신 들렸네”, “스페인ㆍ칠레, 이영표가 KBS 먹여 살린다”, “스페인ㆍ칠레, 이영표를 다시 국대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