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채권매입 규모를 월 3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FOMC 성명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이 공개한 FOMC 위원들의 점도표에 따르면 양적완화 종료 이후 금리인상은 가속화할 전망이다.
연준의 점도표는 오는 2015년 말 기준금리가 1.25%로 상승하고 2016년 말에는 2.5%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전 전망치는 각각 1.0%와 2.2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