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미스 재팬을 소개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심현섭, 김지훈, 이정, 박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빈은 "미스 재팬을 소개 받은 적 있나"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그렇다. 2년 정도 일본에서 활동한 적 있는데, 당시 기획사 관계자로부터 미스 재팬을 소개 받았다. 그런데 모델이지 않나. 키도 크고 여러가지 잘 안 맞아서 관계가 잘 되진 않았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박현빈의 말에 관심을 높이며 일본 당시 활동에 대해서도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은 "제 노래 중 '곤드레 만드레, 아주 그냥 죽여줘요'를 일본어 가사로 '곤드레 만드레, 당신을 주세요'로 바꿔 불렀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