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카톡개 별명 친근해서 좋다…나도 자주 사용해"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

입력 2014-06-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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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이 메신저 속 닮은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서울 호텔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지현우와 정은지를 비롯해 신성록, 이세영, 손호준, 신보라가 참석했다.

신성록은 최근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면서 메신저 속 캐릭터와 닮은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성록은 "카카오톡 할때 쓰는 이모티콘이니까 친근하다. 사람들이 제가 카톡개 이모티콘을 쓰면 더 웃고 그런다"고 말했다.

이에 신보라는 "배우들과 단체카톡방이 있는데 신성록 씨가 카톡개 이모티콘을 자주 쓴다. 너무 재미있으시다"며 "저는 개그맨들과 생활해서 배우들에게 환상이 있었는데 개그맨만큼 유머가 있어서 즐겁다"고 덧붙였다.

신성록은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 역을 맡았다. 극 중 조근우는 시니컬하면서도 유머와 여유를 아는 남자, 직설적인 언행에 자유분방하지만 타고난 사업가 기질을 가진 매력남이다.

‘트로트의 연인’은 가난한 환경 탓에 가수는 전혀 꿈꿔 본적 없는 최춘희(정은지), 안하무인의 천재뮤지션 장준현(지현우), 옴므파탈의 매력을 가진 기획사 사장 조근우(신성록)와 부족할 것 없이 다 갖춘 엄친딸(엄마친구딸) 박수인(이세영)이 얽히고설키며 펼쳐지는 사랑과 성장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월요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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