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긴급 월드컵 마케팅… 최대 50% 할인

입력 2014-06-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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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뚝섬로 이마트 성수점에서 브라질 대사관 펠리페 플로레스 삔뚜(왼쪽에서 두번째) 참사관과 이마트 최성재(왼쪽에서 세번째) 식품본부장 등이 세라도 원두커피 할인판매 행사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이마트

이마트는 18일 한국-러시아전에서 승리할 경우 펼칠 예정이었던 ‘월드컵 마케팅’을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 전 점포에서는 18일 하루 동안 신선먹거리부터 패션ㆍ가전 상품까지 총 250여개 품목이 최대 50% 할인된다.

신선식품 중에서는 한우등심 전 등급을 30% 할인 판매하고, 흰다리새우(50미)는 40% 할인한 9900원에 선보인다. 대추 방울토마토(1kg+1kg 기획팩)는 30% 추가로 할인해 6930원에 판매하고, 한가득새송이 버섯은 50% 할인가격인 2980원에 준비했다.

응원용 야식메뉴로는 구이용 모듬소시지인 부어스트 콤비네이션(385g)을 4170원에, 냉동 새우튀김인 웰메이드 튀김용 통새우(250g)는 30% 할인한 3480원에 판매한다.

수입맥주와 음료도 할인된다. 아메리칸 라거 맥주 '밀워키 베스트 프리미엄’(355㎖×6입)을 15%가량 가격을 낮춰 국산 맥주가격 수준인 6600원에 판매하고, 롯데칠성ㆍ코카콜라 인기 음료들을 골라담아 약 40% 할인한 2500원에 선보인다.

즉석식품으로는 CJ동치미 물냉면(857g) 3380원, 오뚜기 메밀소바면(608g) 2980원으로 각40% 할인한다.

스마트TV와 에어컨도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삼성ㆍLG전자 50인치 스마트 LED-TV를 각 20만원 할인하고, 삼성스마트 멀티에어컨(18+6형)을 20만원, 삼성스마트 멀티에어컨(15+6형) 과 LG 2in1 에어컨(23+6형)을 10만원 각각 할인 판매한다.

데이즈 쿨토시, 월드컵 플립플랍, 월드컵 드로즈ㆍ트렁크 팬티 및 양말은 50% 할인된다.

25일까지는 브라질 원두커피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원두커피 베스트셀러인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1kg)는 기존 가격보다 2000원 저렴한 1만5900원이다.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는 이마트가 직접 들여온 원두커피 7종 중 맏형으로, 누적판매량 16만개 이상을 기록하며 원두커피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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