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LG전자
LG의 G3가 지난주 판매량 업계 2위의 약진을 했다.
18일 시장조사기관 아틀라스리서치에 따르면 6월 둘째주(9~13일)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집계결과 LG전자 G3가 점유율 29.9%로 삼성전자 갤럭시S5 56.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G3의 눈부신 약진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면에서 갤럭시S5와 큰 보폭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LG전자의 공격적인 마케팅 속에서 발매 첫 주 10만대 가량의 판매고를 올린 것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LG전자의 G3가 삼성전자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와 갤럭시S5, 노트3 등과 같은 가격 조건이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대등한 수준의 판매량을 올린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는 것.
한편 G3의 이 같은 약진에 LG전자는 초콜릿폰의 영광 재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