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정, “제주도 집 7호가 내 것. 옆 집은 이재훈”

입력 2014-06-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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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가수 이정이 자신의 집에 대해 소개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중인 배우 김지훈, 개그맨 심현섭, 가수 이정과 박현빈 등이 출연해 ‘자다가 날벼락 특집’을 꾸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정은 자신의 제주도 집 소유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4월 ‘입에 모터단 사람들’ 특집에서 김구라의 발언으로 제주도 집의 실제 주인인지 의심받은바 있다.

MC 김구라는 “제주도 집이 혹시 이재훈이 빌려준 거 아니냐?”라고 묻자 이정은 “7호가 제 것, 8호가 재훈이형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등기를 봐야 된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MC 규현이 “박현빈 씨는 술버릇이 ‘곤드레 만드레’ 무한반복이냐?”라고 묻자, 박현빈은 “제 노래를 자꾸 부르는 것 같다.”고 답하며 소화기 때문에 술자리에서 겨울왕국 엘사로 변신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는 새로 ‘국민거지 캐릭터’를 얻은 가수 이정, ‘누님들의 엑소’ 박현빈 뿐 아니라 ‘웃음강박증’ 때문에 웃겨야만 하는 남자 개그맨 심현섭, ‘다자 스캔들의 중심’ 배우 김지훈까지 의외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디오스타’의 ‘자다가 날벼락’특집은 1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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