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tvN ‘그 시절 톱10’(사진=CJ E&M)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최근 서태지와 가진 가족 동반 모임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주노가 18일 방송되는 tvN ‘그 시절 톱10’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설의 댄싱킹’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주노는 최근 서태지의 집에서 가진 부부 동반 모임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이주노는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이 성심성의껏 샤브샤브 요리를 준비했으며, 아내들끼리 나이가 비슷비슷해 대화가 잘 통했다고 밝혔다. 또 이주노는 “8월 말 예비 아빠가 되는 서태지는 첫째 딸과 함께 온 나와 함께 가족과 2세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주노는 SM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가 될 뻔한 사연을 밝혔다. 당시 SM에서 힙합 스타일의 뮤지션을 찾던 중 이주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주노는 제일 아끼는 후배 현진영을 소개해줬고, 결국 현진영이 SM 1호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의 곡 ‘난 알아요’ 댄스를 배워보고 재현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세월이 무색한 이주노의 헤드스핀과 김성주의 잠자고 있던 댄스 본능이 공개된다.
한편 ‘그 시절 톱10’은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키워드를 선정, 추억으로 가득한 그 시절의 연예계 이야기를 랭킹으로 풀어보는 토크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