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시즌, 불타는 응원 현장을 함께하고 싶은 연예인은 김우빈과 수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2030남녀 1223명을 대상으로 '월드컵 이상형' 설문조사를 한 결과, 김우빈(30.2%)과 수지(29.6%)가 월드컵 경기에 같이 응원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로 각각 뽑혔다.
특히 김우빈의 인기는 20대에서 좀 더 두드러져 젊은이들 사이의 '대세남'임을 증명했다. 같이 응원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질문에 20대는 31%, 30대는 26.3%로 20대 응답자가 약 4.7%포인트 높았다. 반면 수지는 20대는 29.4%, 30대는 30.2%로 미묘한 수치지만 20대 보다 30대에게 더 높은 인기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같이 응원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2위는 이종석(22.6%), 3위는 헨리(20.6%), 4위는 이민호(13.7%), 5위는 박해진(13%)순이었다.
이와 함께 같이 응원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2위는 아이유(27.4%), 3위는 전지현(25.7%), 4위는 현아(11.4%), 5위는 설리(6%)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김우빈은 '축구 경기 스태프 알바하면 경기보다 더 눈길 갈 것 같은 연예인'에서 3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 월드컵 경기 시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 요주의 인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에 이민호(21.9%), 3위에 이종석(18.6%), 4위에 박해진(17.3%), 5위에 헨리(10.2%)가 뒤를 이었다.
또, 축구 유니폼이 가장 잘 어울릴 연예인에서도 김우빈이 39.8%의 높은 수치로 1위를 차지해 어떤 옷도 소화해낼 연예인임을 증명했다. 이어 이민호(22.7%), 이종석(17.3%), 박해진(13.3%), 헨리(6.9%)가 축구 유니폼이 잘 어울릴 연예인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