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혁신도시로의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16일부터 새 사옥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새·울·림'이라 이름 붙여진 신사옥은 연면적 2만70㎡, 대지면적 5만1899㎡에 본동과 연구동을 포함,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로 설계됐다.
소통과 화합의 매개수단인 '북'과, 미래 이미지의 'UFO'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외형으로 전북혁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권 사장은 신사옥 근무 첫날인 16일, 각 부서 사무실과 회의실, 홍보관 등 주요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며 이전 과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바뀐 근무 환경에 맞게 우리의 업무방식도 혁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여 인재 채용은 물론, 비상발전기 자원화 사업, 무선충전 자동차 연구 등 국책사업에 있어서도 지역 산?학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 신사옥 개청식 행사는 오는 7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