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확정된 레이더스컴퍼니는 12일 "상장폐지 이후에 프리보드시장(옛 제3시장)에 지정 신청해 최소한의 주식 유동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프리보드시장 지정 신청은 상장폐지 직후 곧바로 실행해, 기존주주들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구조조정전문회사인 (주)씨엠에이치홀딩스에 구조조정업무를 위임해 빠른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를 도모할 것"이며 "8월 중 임시주총을 개최해 신규 임원진도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