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 대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가 개인종합 1위에 올라섰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소치 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러시아 국기를 들고 기뻐하는 안현수의 모습. (사진=뉴시스)
쇼트트랙 세계 최고의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가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경기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안현수는 최근 러시아 스포츠 매체 소베츠키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러시아의 무승부를 원한다"고 밝혔다.
안현수는 한국과 러시아의 승자를 묻는 질문에 무승부를 바란다며 특별히 응원하는 나라가 어디인지 밝히지 않았다.
한국과 러시아는 후반 44분 현재 1-1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