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18일 에스원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2분기 시스템 경비 순증 가입자는 1만383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98.4% 증가하며 1분기에 이어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보안 상품 판매와 건물관리 사업도 2분기에는 전분기대비 10~20%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253억원,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1.3%, 34.6% 증가할 것”이라며 “구조적인 가입자 성장세가 지속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1분기 실적의 영향으로 주가는 고점 대비 10% 이상 조정을 받았다며, 2분기에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