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거리응원 교통통제, '대한민국 러시아전' 중계 들으며 출근길 정체 피하려면?

입력 2014-06-18 07:39수정 2014-06-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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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응원 교통통제

(사진=화면 캡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H조 대한민국 러시아전을 맞아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거리응원에 따라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월드컵 거리응원은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스 클럽 '붉은악마'의 주도로 진행됐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종대왕상 앞 대형 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공연과 거리응원이 펼쳐지고 있다.

경찰은 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의 거리응원을 위해 17일 밤 10시부터 경기 당일인 18일 오후 2시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한다.

또 반대편 7개 차로를 가변 차로로 운영해 거리응원전이 열리는 동안에도 양방향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교통통제 방안을 마련했다.

광화문광장은 거리응원 참가 규모에 따라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1단계에서는 교통 통제를 하지 않다가 참가 인원이 늘어나면 2단계를 적용,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 상위 4개 차로를 통제할 방침이다. 3단계로는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KT빌딩 앞 구간 상위 3개 차로까지 막게 된다.

이외에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광주월드컵경기장,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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