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붉은 악마 변신? "늘 시작이 좋았던 대한민국" [브라질 월드컵]

입력 2014-06-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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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 시장이 브라질 월드컵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사진=박원순 서울 시장 공식 트위터)

박원순 서울시장이 브라질 월드컵의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2002년 월드컵 이후 늘 시작이 좋았던 대한민국,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저도 12번째 선수로 변신중(D-100 붉은악마 응원단 출정식중)입니다. 누가 첫 골을 넣을까요?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원순 시장이 붉은색 응원복으로 갈아입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18일 브라질 중서부에 위치한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첫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 대해 박원순 시장이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박원순 시장의 응원 메시지를 접한 네티즌은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대 러시아, 박원순 시장님 응원 받아 승리했으면",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대 러시아, 박원순 시장님 옷 갈아 입는 표정 재미있어요",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대 러시아, 박원순 시장님 덕분에 이기겠네",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대 러시아, 한국 대표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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