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응원단, 광화문 등장… 한복 응원복 입고 ‘붉은노을’ 열창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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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무한도전’ 응원단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나타났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응원단이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에 열리는 러시아전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거리 응원 행사에 등장했다.

이날 거리 응원 행사에는 ‘무한도전’ 멤버 중 유재석, 박명수, 하하와 또 다른 응원단 멤버인 배우 손예진과 정일우, B1A4 바로, 애프터스쿨의 리지, 지상렬 등이 무대에 올랐다.

한복을 변형한 응원복을 입은 이들은 ‘무한도전’ 응원가 ‘빅토리’, ‘붉은 노을’ 등에 맞춰 열띤 응원을 펼쳤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새벽 3시경 만나 4시경부터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5일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은 김태호 PD와 함께 브라질로 출국해 현지 응원전에 나선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중서부에 위치한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러시아와의 첫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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