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스는 지난 회계 2분기 순이익이 8850만 달러, 주당 17센트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7650만 달러, 주당 15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억70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6000만 달러 증가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37센트로 월가 전망치 1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월가는 어도비의 매출을 10억3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크리에이티브클라우드에 46만4000건의 신규 가입이 이뤄지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어도비는 설명했다.
어도비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나스닥 시간외 거래에서 6.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