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임시완, 백진희에 마음 고백 “늦으면 후회할 것 같아”

입력 2014-06-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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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 백진희에 마음 고백

(사진=방송화면 캡처)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백진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복 최완규ㆍ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는 사내에 양하(시완)와 사귄다는 소문이 돌자 당황하는 정희(백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라이앵글’에서 정희는 자신과 양하가 라스베이거스에 함께 간다는 소문이 돌자 양하를 찾아가 “다들 라스베이거스 가는 거 본부장님이랑 가는 줄 아는데 그런 거면 안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하는 혼자 가라고 배려했지만 정희는 그것조차 거부했다. 양하는 이어 정희를 붙잡고 고백했다. “이 자리에서 할 이야긴 아닌데, 난 정희 씨랑 라스베이거스 가면 프러포즈 할 생각이었어요. 물론 내 프러포즈를 받아줄 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더 늦으면 정희 씨 놓칠 거 같아서 꼭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ㆍ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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