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장맛비…제주 34.6㎜·서귀포 75㎜

입력 2014-06-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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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장마가 시작됐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 산간과 서부,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주 34.6㎜ △서귀포 75.0㎜ △성산 54.2㎜ △고산 58.0㎜ △모슬포 80㎜ △남원 76.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산간에도 윗세오름 86.5㎜, 진달래밭 86.5㎜, 성판악 70.0㎜, 어리목 52.0㎜의 비가 내렸다.

제주의 장마는 평년보다 2∼3일, 지난해보다는 하루 일찍 시작됐지만 전국에 걸친 본격적인 올 여름 장마는 아직 시작되지는 않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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