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승 달성, 네티즌 “2점대 방어율, 15승 향해 가보자!”

입력 2014-06-17 14:48

전미선 인턴 기자 msjun55@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의 8승 달성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6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LA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6-1 승리를 거두며 이날 류현진은 시즌 8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지난 7일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 원정 경기 이후 10일 만에 1승을 추가하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돼 시즌 8승 도전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경기로 류현진은 13경기 8승 3패 시즌 방어율 3.18이 됐다.

류현진의 8승 달성에 네티즌은 “오늘도 역시 류현진! 2점대 방어율, 15승 향해 가보자!”, “류현진도 이겼으니 내일은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이겨주길”, “류현진, 홈런 하나 맞은 것이 아쉬웠지만 오늘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류현진, 정말 메이저리그 가길 잘 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