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차범근 축구해설위원(사진=SBS)
SBS 차범근 축구해설위원이 한국 축구대표팀에게 조언했다.
SBS 차범근 축구해설위원이 17일(한국시간)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이 열리는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미디어센터에서 SBS ‘힐링캠프’ 제작진과 인터뷰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한국 대표팀의 경험 부족에 대해 “유럽에서 선수들이 뛰고 있지만 긴장하고 있다. 간결하게 경기하고 긴장감을 빨리 털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범근 위원은 대표팀에게 “경기에 들어선 뒤 최대한 빨리 긴장을 없애고 자신의 플레이를 하면 이 부분을 없앨 수 있다”고 조언했다.
차범근 위원은 대표팀의 수비에 대해 “수비가 계속 공격수를 놓친다. 간격을 줄여서 조직적으로 하면 여러 문제를 없앨 수 있다”며 “촘촘한 수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18일 오전 7시 러시아와의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