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 개최

국토교통부는 18,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은 아세안과 협력 강화 및 국내 기업의 아세안 교통시장 진출 저변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됐다.

이번 포럼 주제는 ‘한국과 아세안 철도의 미래 : 연계성 향상을 통한 협력 증진’으로 아세안 10개국의 교통부 차관급 공무원과 아세안 사무국 인프라국장 등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고속ㆍ도시철도 관련 선진 철도정책 및 우수한 기술을 아세안 국가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 18일 포럼 직후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 현대로템 등 8개 한국 철도 관련 업체들이 아세안 고위급 공무원을 만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도 제공된다.

정우진 국토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은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요 아세안 회원국들이 도시·고속철도 인프라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아세안 수주 지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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