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콜로라도전 1회 2사 2ㆍ3루의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선발 타자 찰리 블랙몬을 상대로 공 2개 만에 1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가볍게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류현진은 풀 카운트 접전 끝에 2번 타자 브랜든 반스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3번 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2사 1루에서 4번 타자 저스틴 모어노에게 중전을 가르는 2루타를 얻어맞았다. 공은 원 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갔다. 하지만 류현진은 2사 2ㆍ3루 위기에서 침착하게 5번 타자 드류 스텁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LA 다저스는 1회가 끝난 현재 콜로라도와 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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