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강호문 사장은 지난 11일 수원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인 수봉재활원을 방문해 점심 급식 봉사 활동을 펼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수봉재활원은 지난 해 10월부터 삼성전기 생산기술연구소 직원들이 매월 1회 방문하여 급식, 빨래 등 각종 노력봉사 및 장애인 야외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삼성전기 신입사원들이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삼성전기와 깊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강호문 사장은 이번에 수봉 재활원을 직접 방문하여 점심시간에 밥과 국을 배식하며 나눔 경영의 모범을 보였으며, 삼성전기 자매결연 농어촌 마을의 특산물인 유기농 오리쌀 6백kg 및 육쪽 마늘을 전달했다.
삼성전기의 수원, 대전, 부산 3개 사업장의 130여 봉사팀 8500여 임직원들은 매달 자발적으로 봉사기금을 적립,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과 시설에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청소, 목욕, 식사보조 등을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특히‘소재부품이 전자산업의 뼈대’라는 업(業)의 개념을 살려 지난 해부터 저소득층 관절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지원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에 연계하여 올해는 수원지역 특수학교 및 장애인 시설의 버스에 리프트 장착을 지원하고 또한 장애인용 저상버스 기증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