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강서구와 손잡고 中企 해외시장진출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강서구청과 함께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 강서구 아시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4 강서구 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오는 10월 22~31일 미얀마(양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등 3개국의 무역상담회에 파견된다. 참가기업은 해당 지역의 상담장에서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직접 미팅을 갖게 된다.

참가기업은 강서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품목에는 제한이 없다. 신청한 기업 중 시장성 평가에 의해 10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장조사,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상담장 임차료 등의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하고 시장조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바이어가 있을 경우에는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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