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가 중국 시장 모멘텀이 부각되며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익악기는 전날보다 3.51%(145원) 오른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익악기는 장 초반 437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중국 시장에 대한 성장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익악기는 1분기 중국시장에서 약 4500대의 피아노를 판매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중국은 전 세계피아노의 60% 이상을 소비하는 나라임에도 피아노 보급률이 2.7%에 불과해 성장은 최소 10년 이상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