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임직원이 만든 영유아용품 소외 아동에게 전달

입력 2014-06-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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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곰인형 등 250점 전해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왼쪽)가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에게 유아용 곰인형 등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250여 점의 영유아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곰인형들이 소외 어린이들의 품에 안긴다.

KB국민카드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와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비 리본(RE-BORN)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KB국민카드는 지난 3월17일부터 두 달 간 진행된 ‘사회공헌 집중 실천 기간’ 중 임직원 110명이 손수 손바느질 해 만든 유아용 곰인형, 손목 딸랑이, 조끼 등 250여 점의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용품들은 아동보육시설의 영유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보육원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기저귀, 분유 등의 물품 구입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 해 만든 용품들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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