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계열사인 골프존카운티를 통해 웨스트파이GC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분 현재 골프존은 전일대비 1.05%(200원)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골프존은 계열사 골프존카운티가 경기도 안성의 웨스트파인GC를 61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동양네트웍스에 563억원, 동양레저에 47억원을 각각 지급하고 웨스트파인GC의 자산 및 사업권을 양도 받는 내용의 계약을 이날 체결했다. 골프존은 계약금 56억원을 이날 지급하고 오는 30일 잔금 506억원을 지급한 뒤 최종적으로 웨스트파인GC를 품에 안게 된다.
골프존 관계자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고려한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웨스트파인GC를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