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뮐러의 침투가 돋보였다.”
포르투갈전을 대승으로 이끈 독일 요아힘 뢰브(54) 감독의 말이다.
독일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포르투갈과의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4-0 완승했다.
경기를 마친 독일 뢰브 감독은 “멋진 경기였다. 1차전은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우리 미드필더들이 잘해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니 등을 잘 봉쇄한 것이 주효했다. 제롬 보아탱이 호날두를 잘 막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뢰브 감독은 이어 “뮐러가 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포르투갈의 좁은 공간을 잘 침투했다”고 평했다.
이날 경기를 본 네티즌은 “독일ㆍ포르투갈, 뢰브감독의 승리다” “독일ㆍ포르투갈, 호날두 이번에도 이름값 못했다” “독일ㆍ포르투갈, 뮐러의 활약의 돋보였다” “독일ㆍ포르투갈, 역시 뮐러였다” “독일ㆍ포르투갈, 호날두 울고 뮐러 웃었네” “독일ㆍ포르투갈, 뢰브 감독 돋보였다” 등 반응을 보였다.